'남자가 사랑할때' 베스트컷, '황정민 표정이 모든걸 말한다'
기사입력 : 2014.02.12 오전 10:26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 베스트컷 / 사진 : NEW 제공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황정민 베스트컷 / 사진 : NEW 제공


'남자가 사랑할 때' 베스트컷이 공개됐다.


12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황정민과 제작진이 뽑은 최고의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컷은 교도소 뒤로 석양이 지는 배경에 홀로 서 있는 남자 태일(황정민 분)이 교도소에서 강제 복역을 마친 뒤 가족에게도, 사랑하는 여자에게도 다가가기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표정을 지으며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건진 컷은 일생에 단 한번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를 두고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역설적인 표정을 황정민의 표정으로 고스란히 전해내 황정민과 사나이픽처스 제작진이 가장 좋아하는 컷으로 뽑혔던 것.


한편, 황정민을 비롯 곽도원, 정만식, 남일우, 김혜은, 강민아 등의 좋은 배우들이 뭉쳐 뜨거운 남자의 사랑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달 22일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1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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