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중국영화 '전임공략'에 출연한 이상엽 / 싸이더스HQ 제공
이상엽이 중국에서 차세대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이상엽이 중국에서 출연한 영화 ‘전임공략(원제: 前任攻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극중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로 분한 이상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전임공략’은 남녀 주인공의 전 애인들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상엽은 여자 주인공인 요성동의 전 한국인 남자 친구 박은호 역으로 등장, 돈 많고 익살스러운 바람둥이로 한경과 팽팽한 매력대결을 펼쳤다.
이전까지 스마트한 면모를 보였던 전 작품들과는 달리 아낌없이 망가지며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무한 긍정의 마인드를 지닌 매력남 정재민으로 열연, 신다은과의 씁쓸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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