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청춘' 박보영 '무서운 일진포스? 귀요미 반전 현장 스틸'
기사입력 : 2014.02.04 오전 10:41
'피끓는 청춘' 박보영 반전 현장 스틸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끓는 청춘' 박보영 반전 현장 스틸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끓는 청춘' 박보영의 반전 현장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충남 홍성일대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일진 영숙 역을 맡아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박보영의 귀요미 반전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박보영은 '피끓는 청춘'에서 거칠고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거친 욕과 담배를 입에 담고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 눈빛을 선보이는 동시에 충청도 출신다운 자연스러운 충청도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공개된 반전 현장 스틸컷에서 그는 촬영 중에는 '영숙'에 빙의된 듯 날카로운 눈빛과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지만 컷 소리 후에는 브이포즈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케한다.


한편, 박보영을 비롯해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의 대세배우들의 연기변신과 동시에 80년대 마지막 교복 세대들에게 따뜻한 추억여행까지 선사하는 영화 '피끓는 청춘'은 150만 관객을 넘어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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