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효린
효린이 '겨울왕국'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13일 용산CGV 아이스링크장 야외무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의 글로벌쇼케이스가 열려 씨스타 효린을 비롯 뮤지컬 배우들과 더빙에 참여한 성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겨울왕국' 글로벌쇼케이스는 실제 겨울왕국에 온 듯한 환상적인 아이스링크장 특설무대와 눈부신 설원을 연상케하는 화이트 카펫으로 자리를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녹였다.
효린은 '겨울왕국' 글로벌쇼케이스에 디즈니가 선정한 한국 대표 디바로 참석했다. 이날 효린은 눈의 여왕과 같은 자태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효린은 전그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재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던 '겨울왕국' 엔드 크레딧 송 'Let it go'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황홀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글로벌 쇼케이스 행사가 끝난 후 효린은 무대인사를 통해 대규모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제 17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명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오는 16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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