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900만 관객 돌파 / 사진 : 더스타DB
변호인 900만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오전 영화 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 서비스는 지난 12일까지 영화 '변호인'이 누적 관객수 9,263,982명을 기록하며 관객수 900만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로 인간미 넘치는 소재로 겨울 극장가에 훈훈함을 전달하며 관객 몰이 중이다.
과거 '변호인' 언론 시사회 당시 송강호는 2013년 자신의 전작 '설국열차'와 '관상'이 모두 900만 돌파에 멈췄다며 겸손한 천만 관객 돌파 욕심을 내비췄다. 이에 영화 '변호인'이 천만 돌파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변호인 900만 관객 돌파는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보다 빠른 속도라 천만 관객에 대한 긍정적인 앞날을 예상케 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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