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한지민-정재영, '문어발 키스'의 전말은? "몽롱해서"
기사입력 : 2014.01.07 오후 3:36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 / 사진 : 더스타DB, SBS '컬투쇼' 방송 캡처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 / 사진 : 더스타DB, SBS '컬투쇼' 방송 캡처


'플랜맨' 정재영이 한지민과 문어발 키스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플랜맨'의 주연 배우인 정재영과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문어발 키스'에 대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정재영 씨가 키스신을 찍기 전 문어발을 주시더라. 보통은 캔디나 껌을 주는데 문어발을 주더라. 생각없이 주셨던 것 같은데 저는 좀 놀랐다"며 문어발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정재영은 "키스신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의미 없이 문어발을 준 거다. 스태프들이 문어발을 먹기에 그냥 한지민에게도 준 거였다. 저는 키스신에서 어떤 향이 나도 상관없다. 그저 정신이 몽롱했다"고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 문어발 키스에 누리꾼들은 "플랜맨 정재영이랑 한지민이랑 문어발 먹고 키스했구나",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 키스신 나오면 바로 문어발이 생각날 것 같다",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 문어발 키스라니 낭만은 없지만 현실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영 한지민 주연의 영화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 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사랑때문에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코미디 영화로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플랜맨 , 한지민 ,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