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핫팩 선물 / 사진 : 웨이브온 제공
박기웅이 영화 '너를 봤어' 촬영 현장에 따뜻함을 전했다.
한국 영화 아카데미(KAFA+)에서 진행하는 3D옴니버스 영화 중 하나인 '너를 봤어'(감독 한지승)의 촬영에 한창인 박기웅이 평소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자상함으로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박기웅은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보조 출연자들에게 직접 핫팩을 선물하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아역 배우와 함께할 때는 아역 배우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말로 힘을 주는 것은 물론, 추운 날씨와 반복된 촬영으로 힘들어할 것을 걱정하며 옷 매무새를 만져주고 장난을 치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촬영장 안팎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일관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지승 감독 외에도 류승완, 김태용 감독이 참여한다. 박기웅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좀비가 되는 여울 역을 맡았고, 남규리가 좀비가 된 여울에게 사랑에 빠지는 여자 역을 맡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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