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고준희-이희준 100만돌파 인사 '손짓 혹은 손그림으로'
기사입력 : 2013.12.10 오후 3:16
'결혼전야' 고준희-이희준 100만 관객 돌파 인사 / 사진 : 영화 '결혼전야' 페이스북

'결혼전야' 고준희-이희준 100만 관객 돌파 인사 / 사진 : 영화 '결혼전야' 페이스북


영화 '결혼전야'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결혼전야'는 지난 8일 누적관객수 109만 7786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결혼전야' 속 커플 고준희 이희준이 각각 개성 넘치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준희는 극 중 아라 역을 맡아 대복 역의 이희준과 혼전 임신부터 혼수문제, 시집과의 갈등까지 가장 현실감 넘치는 '결혼 전야'의 커플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고준희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SNS에 "결혼전야가 100만을 돌파 했습니다! 다. 여러분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못보신 분들 아직 시간있습니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손으로 100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며 러블리한 면모를 보였다.


이희준은 '결혼전야' 속 자신의 캐릭터인 고대복의 모습을 손그림으로 그리는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결혼전야 100만 축하해요!"라는 문구가 쓰여진 스케치북에 환하게 웃으며 만세하는 고대복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전야' 고준희-이희준 100만돌파 인사에 누리꾼들은 "으악! 고대복씨! 이희준 오빠 잘생겼어요", "고준희씨 너무 예쁘잖아요, 200만은 되야죠!", "결혼전야 이 기세를 모아 200만 찍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고준희-이희준 커플 외에도 김강우-김효진, 마동석-구잘, 옥택연-이연희 커플이 각각 결혼을 7일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물로 추운 겨울 따스함을 선사하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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