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강인, "'고양이 장례식' 스탭들 오늘은 제가 치킨 쏩니다"
기사입력 : 2013.11.28 오후 4:04
'고양이 장례식' 강인 / 사진 : 강인 트위터

'고양이 장례식' 강인 / 사진 : 강인 트위터


슈퍼주니어 강인이 영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제가 치킨 쏩니다. 티 팍팍나게ㅋㅋ"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강인은 현재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의 촬영에 한창이다. '고양이 장례식'은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으로 장례식을 치뤄주기 위해 다시 만나 짧은 여행을 하게 되는 로맨틱 힐링무비로 강인은 주인공 동훈 역을 맡아 묘한 매력의 여주인공 재희 역의 박세영과 케미를 이룬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강인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강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들 예쁘게 나오게 해주시려고 고생하시는 우리 고양이 장례식 스탭 분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교촌~ 잘 먹을게요~^^ 상자에 내 얼굴이 있네ㅋㅋㅋ"라는 말을 덧붙여 현장 스탭들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현장 스탭들은 "주연배우 강인, 박세영 모두 추운 날씨에도 더욱 열정적으로 현장에 임해줘 고마운 마음이다. 서로 먼저 챙기는 훈훈한 분위기가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느낌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한편, 홍작가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모두 로맨틱한 힐링을 선사할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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