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용의자' 메인예고편 / 사진 : 쇼박스
영화의 긴장감이 100% 전해지는 '용의자' 메인예고편이 공개됐다.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이자 공유의 첫 액션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용의자'가 스펙터클한 액션과 압도적 규모의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예고편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용의자' 메인 예고편은 공유의 "난 지동철이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실전형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등반, 18미터 한강 낙하 등 다양한 액션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숨 쉴틈 없이 펼쳐지며 영화에 대한 설명을 공유가 "난 특수부대 요원이다", "나는 지금 쫓기고 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덤덤하게 밝혀 더욱 긴장감을 더한다.
지동철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모두에게 쫓기는 동시에 누군가를 찾아나선다는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이야기 구조는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이어진다. 이에 "이제 놓치면 다 죽는거야"라며 독기를 품은 미친 사냥게 '민세훈'대령의 모습과 "한번도 못 봤다더니 진짜 보고 싶은 모양이네"라며 지동철을 도발하는 김석호 실장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군상을 설명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한편, 전국 466만명을 동원한 영화 '도가니' 이후 2년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공유의 컴백과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얼 액션의 볼거리를 모두 갖춘 영화 '용의자'는 오는 12월 24일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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