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옆에서 잠든 '슈주' 강인? '더러운 발도 애틋해'
기사입력 : 2013.11.21 오전 10:52
영화 '고양이 장례식' 강인-박세영 / 사진 : 강인 트위터

영화 '고양이 장례식' 강인-박세영 / 사진 : 강인 트위터


박세영과 슈퍼주니어 강인이 나란히 휴식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이렇게 열심히해요. 어리지만 나이 많은 오빠보다 어른스럽고 씩씩한 빡세영~참 대견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인은 패딩조끼를 목까지 올리고 피곤한 듯 벽에 기대어 잠을 청하고 있다. 그 옆에 네추럴한 모습의 박세영은 손가락으로 강인의 발 끝을 가리키고 있다. 강인의 양말은 발 모양이 훤하게 드러날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닌 듯 더럽혀져있어 잠든 강인의 모습과 함께 애틋함을 더한다.


강인의 트위터에 박세영은 "풉ㅋ 데리고 다니면서 형아처럼 잘 챙겨주는 오빠~허허^^ 우린 열촬 중예요>_<!!"라는 글로 답해 남다른 케미를 전했다.


강인과 박세영은 현재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임하고 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장례식을 위해 떠나게 된 여행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힐링무비. 강인은 인디 뮤지션인 남자 주인공 동훈 역으로 박세영은 풋풋하지만 묘한 매력의 여주인공 재희 역으로 분한다.


강인과 박세영은 사진과 트위터 글을 통해 전해지듯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과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지난 11월 중순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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