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브' 김선아, 휠체어 액션 '디테일이 달라요'
기사입력 : 2013.11.05 오전 9:51
영화 '더파이브' 김선아 휠체어액션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영화 '더파이브' 김선아 휠체어액션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영화 '더 파이브' 속 김선아의 휠체어 액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파이브'(감독 정연식)에서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 배우 김선아가 실감나는 휠체어 액션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더 파이브'는 몸이 불편한 여성이 자신의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가장 완벽한 복수극을 보여준다. 이에 김선아는 가족을 잃고 복수를 계획하는 여자 고은아로 열연했다.


공개된 김선아 휠체어 액션 에서 그는 무릎과 발목을 묶은 채 휠체어에 앉아있거나 손을 이요해 바닥을 힘겹게 기어가는 등 하반신 마비로 다리르 쓰지 못하는 캐릭터를 보다 섬세히 그리기 위해 온몸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가 하면 큰 사이즈의 옷을 입고 살해된 남편과 함께하고 싶었을 캐릭터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이런 디테일들은 김선아가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결과라고.


한편, 지난 2011년 연재된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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