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브레싱' 이종석-'친구2' 김우빈 / 사진 : 더스타,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영화 '노브레싱'의 이종석이 김우빈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노브레싱'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조용선 감독을 비롯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박철민, 신민철, 김재영이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종석 김우빈 언급.
영화 '노브레싱'에서 이종석이 맡은 우상은 까칠한 모습을 보이지만 영화가 진행될 수록 원일(서인국 분)과의 진한 우정을 쌓아간다.
이에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절친한 친구로 나와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진 김우빈의 반응을 묻자 이종석은 "안그래도 '친구2' 예고편이 나오자마자 찾아보고 멋있다고 전화를 했다"라고 밝히며 김우빈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친구2'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시사회가 비슷한 시기이다 보니 (김우빈에게) 너가 오면 나도 가고 너가 안오면 나도 안가겠다라고 얘기했다"라며 귀여운 애교를 보였다. 또 이종석은 "고민이 있을 때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라서 너무 고맙고 좋은 것 같다"라며 김우빈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의 수영에 대한 열정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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