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한라봉 먹을래요? '화이'인가 '귀요미'인가
기사입력 : 2013.10.16 오전 11:16
'화이' 여진구 / 사진 : 쇼박스 공식페이스북

'화이' 여진구 / 사진 : 쇼박스 공식페이스북


여진구의 소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영화 '화이'의 배급사 쇼박스의 공식페이스북에는 "오늘 무대인사로 만나는분들께 화이가 선물 준비했어요! ^^ 완전 센스쟁이!!!♥ 화이앓이 진구앓이 끙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여진구는 한라봉 네 개를 비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화이'에서 보여준 섬뜩한 그의 연기와 겹쳐지며 상반된 소년다운 모습에 더욱 눈길을 끈다.


여진구는 영화 '화이'에서 다섯 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역을 맡아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와 함께 연기한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의 명품 연기력을 과시하는 다섯 아빠들이 제작발표회와 언론 시사회 등에서 그의 연기력에 감탄을 감추지 못하기도.


이에 영화 '화이'는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1,400,315명을 기록하며 7일만에 14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하연수와의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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