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박철민, "서인국 먹방보고 미친거 아닌가 감탄"
기사입력 : 2013.09.30 오후 5:36
'노브레싱' 서인국 먹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노브레싱' 서인국 먹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노브레싱' 박철민이 서인국 먹방을 극찬했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노브레싱'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신민철, 김재영, 박정철, 박철민을 비롯 조용선 감독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서인국 먹방 폭로.


이날 '노브레싱'의 스틸컷과 캐릭터 예고편에서 서인국의 음식 먹는 모습이 다수 공개됐고 이에 서인국에게 먹방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수영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해서 그 정도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영화 초반에는 말랐었는데 찍으면서 굉장히 살이 많이 쪘다"라고 멋적은 웃음을 지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철민은 이에 "여러 작품을 통해서 먹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까지 잘먹는 친구는 정말 처음이다"라며 "삼겹살을 먹는 장면의 지문에서 5, 6점을 한꺼번에 집어 먹는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카메라 앵글에 따라 20~30회를 촬영하는데 그 때마다 5, 6점씩 서인국이 매번 맛있게 먹는 걸 보고 '미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감탄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먹방의 본심을 묻는 질문에 "원래 잘 먹기도 하고, 배도 고팠고, 영화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세 가지가 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공개될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서인국-이종석-유리의 케미가 돋보이는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담은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1일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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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노브레싱 , 박철민 , 서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