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서인국-권유리, "이종석 실제성격? 5세 아이같다"
기사입력 : 2013.09.30 오후 1:28
유리-서인국 이종석 실제성격 폭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유리-서인국 이종석 실제성격 폭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서인국과 권유리가 이종석 실제성격을 폭로했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노브레싱'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신민철, 김재영, 박정철, 박철민을 비롯 조용선 감독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종석 실제성격 폭로.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종석은 서인국의 어깨를 깨물거나 애교를 부리는 등의 모습으로 까칠한 우상캐릭터와는 다른 애완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어깨를 왜 깨물었냐 묻자 이종석은 "어떻게 하다보니까"라며 "일종의 애정표현이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이종석이) 잘 깨무는 것 같다"라며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인국은 "종석씨가 몸이 굉장히 좋고 비율도 좋고 겉모습을 봤을 때 시크하잖아요. 그런데 뭔가 5살 짜리 어린애 흉내내는 듯한 걸 할 때가 있어요. 그게 되게 매력적이예요. 갑자기 '안해!' 이러면서 (귀엽게) 소리치기도 하고"라고 덧붙이며 이종석의 실제성격을 폭로했다.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세 사람은 '노브레싱' 제작발표회 내내 절친한 모습을 보였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이종석은 "또래들과 촬영해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라고 밝혔고 유리는 "좋은 근무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밝게 미소지어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한편, 세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담은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1일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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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노브레싱 , 서인국 , 권유리 , 이종석 ,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