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남남커플 / 사진 : 영화 '더 테러 라이브-비스티보이즈-추격자-범죄와의 전쟁-베를린' 스틸컷
하정우가 男파트너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는 국민앵커 윤영화로 변신한다. 하정우는 전작에서 짙은 남성미를 풍기며 남남 커플로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터라 그와 맞대결을 펼칠 신원 미상의 테러범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하정우는 전작 '비스티 보이즈'에서 윤계상과 남남 커플로의 신선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후 영화 '추격자'에서 배우 김윤석과 살인범과 형사로 소름돋는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조직보스와 비리공무원으로 최민식과 남다른 앙상블을 보여줬으며 '베를린'에서는 한석규와 함께 과감한 액션 대결을 펼쳤다. 유독 충무로 대표 남자 배우들과 호흡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어떤 배우와 男-男 흥행공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하정우는 수화기 넘어 들리는 신원미상 테러범과 남다른 기싸움을 펼쳤다.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다"라는 협박전화와 21억 이라는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은 마감 뉴스 복귀를 위해 최악의 테러 사건을 이용하는 야심찬 앵커 하정우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한편, 국민 앵커 하정우와 신원미상 테러범의 숨막히는 맞대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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