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스크린 데뷔 / 사진 : 영화 '홀리' 포스터
걸스데이가 의리를 과시했다.
오늘(5일) 오후 2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 '홀리'(박병환 감독) 시사회에 걸스데이 멤버들이 참석한다.
영화 '홀리'는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의 첫 스크린 도전작. 민아는 극 중 미군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며 혼자 딸을 키워온 홀리(신이 분)의 딸 '완이'로 출연한다. 완이는 양공주의 딸이라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당찬 여고생.
민아는 첫 스크린 데뷔작의 시사를 앞두고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되어 무척 기쁘고 긴장된다"라며 "앞으로 더 노력해 영화배우로서도 좋은 작품을 많이 해 보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 민아, 배우 신이, 정애연, 경수진이 출연한 영화 '홀리'는 오는 6월 20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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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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