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2 포스터 촬영현장 /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포스터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열연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뭉쳐 절박한 표정과 섬뜩한 모습을 선보이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박성웅, 이세영이 열연한 <444>, 김성호 감독과 이수혁, 성준 주연의 <절벽>, 김휘 감독 하에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이 열연한 <사고>, 정범식 감독이 연출하고 고경표, 김지원 주연의 <탈출>의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충무로의 유망주 성준, 이수혁,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이세영과 명품배우 박성웅까지 '무서운 이야기2'의 주연배우 9명이 모두 참석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이들은 피를 묻히고 끊이지 않는 비명소리로 완벽한 공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수혁과 성준은 친구 둘이서 절벽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절벽> 에피소드 답게 얼굴에 온통 피를 묻힌 모습과 서늘한 눈빛으로 공포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tvN 'SNL 코리아'에서 몰입도 높은 꽁트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슬기는 백진희, 정인선과 함께 공포에 질린 눈빛의 세 여학생의 모습을 만들어 전혀 다른 분위기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이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공포괴담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장을 더 쫄깃쫄깃하게 할 '무서운 이야기2' 곧 개봉합니다. 많이 보러와주실거죠?"라는 당부 인사로 강력 추천 메세지를 더했다.
한편, 충무로 블루칩 9인방과 한국 대표 공포영화 감독 4인방이 만난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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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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