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된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 / 사진 : 영화사 수작 제공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이 청춘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화 <노브레싱>은 <오직 그대만>, <코리아>,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 등의 흥행작들의 각본 및 각색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꿈과 가족, 사랑과 우정이라는 보편적인 삶의 화두에 '수영'이라는 스포츠의 역동성과 쾌감을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특별한 영법'을 뜻하는 동시에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이들의 빛나는 열정과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영화에서 이종석은 수영계의 유망주 우상 역을 맡아 1등만 쫓아야 하는 고독한 청춘의 면모를 선보인다. 서인국은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는 원일 역을 맡아 패기 넘치는 청춘의 삶을 투영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국내 최초의 수영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되어 큰 영광이다. 멋진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지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서인국 역시 "이 작품이 인간 '서인국'으로서의 발전에도 큰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인국과 이종석의 캐스팅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노브레싱>은 5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2013년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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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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