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강희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강희가 영화 <미나문방구>를 통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꿈꾼다.
최강희는 <미나문방구>에서 한때는 잘 나갔던 공무원에서 억지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떠맡게 된 사장 ‘미나’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쩨쩨한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등을 통해 능청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선사한 최강희는 영화 <애자>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섬세한 연기 또한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최강희가 분한 ‘미나’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으로 잘 지내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하루 아침에 문방구 사장이 된 인물. ‘미나’는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미나문방구’를 아버지 몰래 팔아버리려고 하지만 초딩 단골들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난관을 겪게 된다.
그녀는 초딩 단골들을 쫓아내기 위해 엄포를 놓는 무서운 문방구 사장의 모습부터 때로는 아이들을 사로잡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옆집 누나와 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까지, 톡톡 튀는 ‘최강희 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나문방구’의 새로운 사장으로 변신한 최강희의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미나문방구>는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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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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