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개봉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기사입력 : 2013.02.01 오전 10:09
사진 : 권상우 / 베르디미디어 제공

사진 : 권상우 / 베르디미디어 제공


배우 권상우가 드라마와 영화 쌍끌이 흥행을 노린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인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던 중국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국내 개봉됨에 따라 드라마와 영화를 합친 인기몰이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극중 하류인생 잔혹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동정을 받고 있는 권상우는 가슴을 쥐어뜯는 눈물연기로 '권상우의 재탄생'이라는 찬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액션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개봉시기가 <야왕>의 중반부 스토리에서 클라이맥스로 넘어가는 부분과 맞물려있어 두집 살림의 동반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난해 연말 중국에서 개봉된 뒤 한달만에 1천5백억원에 이르는 입장권 매출액을 기록했고 일본 중동 유럽 러시아 등 모두 26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권상우 소속사 밸엑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가 개봉된 이후 중국에서 각종 영화와 CF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주 방송될 <야왕> 7회에서는 그동안 순정남으로 살아왔던 하류(권상우)에게 인생 최대의 시련이 닥치고, 결국 다해(수애)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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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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