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친구2 고사, "신중히 검토했으나 정중히 거절했다"
기사입력 : 2013.01.16 오전 11:49
이민호 친구2 고사 / 사진 : 더스타DB, 영화 '친구' 포스터

이민호 친구2 고사 / 사진 : 더스타DB, 영화 '친구' 포스터


이민호 '친구2' 출연 고사했다고 알려졌다.


15일 이민호 측은 "'친구2' 출연을 신중히 검토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곽경택 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 '친구2'는 전편에 등장한 캐릭터와 구성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이에 맞는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있다. 이민호 뿐만 아니라 유아인도 '친구2' 초고 시나리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장동건(동수 역)의 아들 역을 제의 받았다. 영화 '울학교 이티'(2008) 이후 스크린 보다는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이민호 였기에 영화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민호의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드라마와 영화 모두 가능성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한편 '친구2'는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과 준석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장동건)의 아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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