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잉 싸베이닝 장쯔이 싸베이닝 / 사진 : 더스타 DB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데이트 장면이 또 포착됐다.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와 CCTV 앵커 싸베이닝(撒貝寧)가 최근 같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현지 언론매체들에 의해 보도됐다.
5일 중국 다롄와바오의 보도를 빌려 한 현지 매체는 베이징 공항에 싸베이닝이 직접 장쯔이를 마중 나왔으며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주로 사진 촬영을 금하는 호텔 등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장쯔이와 싸베이닝이 공개 연애를 하지 못하는 까닭은 싸베이닝이 속한 CCTV가 "조용히 연애할 것"을 경고했기 때문이라고.
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감사한다. 포옹한다. 하루하루 고마워요 내 인생에 당신이라는 사람이 있어서"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우회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장쯔이와 싸베이닝은 태국의 한 섬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외신에 의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장쯔이의 남자 싸베이닝은 베이징대학교 법학 학사와 석사를 마친 엘리트로 수려한 외모와 언변으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나운서 겸 방송인이다. 현재 CCTV 시사프로그램 <진르숴파>와 예능프로그램 <워먼여우이타오>를 진행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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