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삭발 / 사진 : 영화 '레미제라블', '다크나이트라이즈'
앤 해서웨이 삭발을 감행했다.
앤 해서웨이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여인 판틴으로 열연했다. 특히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앤 해서웨이 삭발.
그녀는 개봉을 앞두고 패션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새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굶기에 가까운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실상 그녀는 딸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는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그리기 위해 무려 11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앤 해서웨이 삭발 장면은 돈을 벌기위해 머리카락마저 팔아야했던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것으로 오랜 시간 고수한 긴 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한편, 톰 후퍼 감독의 영화 '레미제라블'은 앤 해서웨이를 비롯 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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