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루머 부인 / 사진 : 영화 '매란방' 스틸 사진, 유역비 웨이보
유역비 루머 부인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영화 '조조, 황제이 반란' 홍보행사에서 유역비는 여명과의 스캔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유역비는 여명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자다가 총 맞은 것 같은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이 스캔들에 대해 답하지 않겠다. 나에게 원래 없었던 일이니 거듭 덧칠 할수록 까맣게 될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중국의 한 연예 관계자는 여명이 베이징의 고가 아파트와 스포츠카를 내연녀에게 선물하는 등 외도를 했으며 럭기아가 이에 분노해 부부가 파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여배우라는 것에 유역비가 그 물망에 오른 것.
유역비는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익숙해 졌다. 어릴 때는 강한척을 했지만 가족과 친구의 지지가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했다"라며 "전에는 인터넷 보도에 영향을 쉽게 받았고 매니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지금은 성장했고 점차 편안해 졌다. 무서울 것이 없다"라고 불편한 내색과 함께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역비는 영화 '천녀유혼'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여명과는 '초한지-천하대전'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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