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해명, "여배우와의 스캔들 내 잘못이다" 진실 밝혀
기사입력 : 2012.09.05 오전 11:31
김기덕 해명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김기덕 해명 /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김기덕 해명에 나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내 얼굴은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이 아니다"라고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김감독은 자신의 작품에 배드신이 들어가 있어 배우들과 미팅을 할 때 성적인 질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매니저들에게 잘못 전달돼 확대 해석된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기덕 감독은 최근 영화 <피에타>로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피에타>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기자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피에타>는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온 한 남자가 엄마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변해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비극을 그린 영화로 배우 이정진과 조민수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6일 개봉 예정.


한편, 김기덕 감독과 이정진, 조민수, 카라 한승연, 구하라, 엠블랙 이준, 배구선수 김연경 등이 출연한 <강심장>은 시청률 6.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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