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중화권 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2012.07.30 오후 2:54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용준·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중화권 진출에 나선다.


아시아 문화 콘텐츠 기업 키이스트는 한국 컨텐츠 중국 전문 매니지먼트사 'Star Lake Agency(SLA)'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제휴 계약으로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에서 사랑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은 중국 현지 활동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SNS, 온라인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가 확산되며 중국 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김현중은 지난 6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오픈 첫날에만 23만 팔로워를 기록,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일일 최다 팔로워 기록을 경신하는 등 중국 내에서 키이스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지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면서 “이번 SLA와의 제휴로 소속 아티스트와 현지 매니지먼트 노하우 및 관련 사업 네트워크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키이스트는 SLA와 함게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중국에서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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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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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키이스트 , 김수현 , 배용준 , SLA , 제휴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