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위자료 / 사진 : US위클리, 영화 '배트맨비긴즈'
케이티 홈즈 위자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일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은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와 결혼 당시 작성한 혼전서약서 때문에 위자료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빗나간 것이라 눈길을 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작성한 혼전 계약서에 톰 크루즈의 재산분할 권리자 목록에 홈즈가 포함되지 않아 그녀가 위자료를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위자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딸 수리의 양육비를 이유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내비췄다.
두 사람은 지난 지난 200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 쿠르즈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9일 다수의 매체는 "홈즈가 뉴욕 가정 법원에 이혼을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했다"라며 이 부부가 5년간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 홈즈 위자료 외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톰 쿠르즈가 한푼도 주지 않는다면 이거야말로 반전", "수리는 어쩌고? 너무 불쌍해", "케이티 홈즈 위자료 소송의 승자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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