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보증금 100만원의 초라한 집'…충격
기사입력 : 2012.06.28 오후 6:54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작진들은 최근 병역기피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무열의 판자촌 집을 찾아갔다.


앞서 지난 21일 감사원은 배우 김무열의 병역면제 사유에 이의를 제기했고 소속사 측은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군 입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무열의 출연작들을 들며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바 있다.


이날 제작진들은 김무열 판자촌 집이 있는 동네 주민들과 인터뷰 했다. 한 주민은 "2003년 봄에 이사를 와서 2009년까지 월세로 살았다"라며 "이 동네 보증금은 비싸봐야 100만원이다"라고 밝혔고, 다른 동네주민은 "김무열이 힘들 때 직접 쌀과 기름을 가져다줬다"라며 김무열의 힘들었던 과거를 입증했다.


한편,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로 그가 2009년까지 판자촌에 살았던 사실이 입증됐으며, 지난 2009년에 김무열은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영화 '결혼식 후에'에 출연하며 3억원의 연수입을 올렸다고 알려졌지만 아버지 병원비 등을 포함한 가계빚이 2억원에 달해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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