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필름 제공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도 곧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시크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성숙한 매력을 선보이는 한가인은 극중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룩'을 입고 15년 만에 처음으로 승민(엄태웅)을 찾아간다. 또, 승민과 함께 집을 짓기 시작하는 제주도 현장에서는 편안한 세미 캐주얼로 색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파스텔 톤의 여성스러운 트렌치 코트에 미니멀한 원피스나 캐주얼한 스키니 진을 매치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영화 속 그녀의 감각적인 패션은 완벽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편, '첫사랑 아이콘'다운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로맨틱 멜로 영화 '건축학개론'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더스타)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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