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멸망보고서' 류승범·송새벽·김규리 등 개성파★ 총집합
기사입력 : 2012.02.21 오전 9:55
사진 : 지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지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 /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에 최고의 개성파 배우들이 집결했다.


캐스팅 1순위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진지희, 고준희라는 개성파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인류멸망보고서>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인류멸망의 세가지 징후를 그린 내용이다.


먼저 류승범은 자기도 모르게 인류멸망의 도화선이 되는 괴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로 충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강우는 깨달음을 얻은 로봇과 그의 파괴를 명하는 회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로봇 엔지니어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신스틸러 송새벽은 무능한 오타쿠 엔지니어로 변신해 코믹 웃음을 만들 예정이고, 김규리는 깨달음을 얻은 로봇을 보호하려는 여승을, 진지희는 멸망의 도화선이 되는 아이러니한 운명의 소녀로 변신해 진지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고준희는 소개팅 파트너인 류승범과 애정 행각 때문에 멸망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되는 퀸카 여대생을 연기한다.


한편, <인류멸망보고서>는 오는 4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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