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한가인, 스크린도 점령할까…7년만의 컴백
기사입력 : 2012.02.03 오전 9:40
사진 : 명필름 제공

사진 : 명필름 제공


배우 한가인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7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건축학개론>으로 2012년 신드롬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15년 만에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의 앞에 불쑥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흔들어 놓는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았다.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 여전한 미모는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도 빛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최근 37%가 넘는 시청률을 돌파한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무녀 월로 분해 이훤 역의 김수현과 양명군 역의 정일우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이들과 애절한 삼각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신기하게도 한가인은 스크린 데뷔작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권상우, 이정진의 구애를 받는 여고생 은주 역으로 첫사랑의 판타지를 자극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대세 여배우로 떠오른 한가인의 영화 <건축학개론>은 올 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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