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3종 굴욕, 연기 본좌에게 이런 모습이?
기사입력 : 2012.01.03 오후 7:01
김명민 3종 굴욕 / 사진 : 스튜디오드림캡쳐 제공

김명민 3종 굴욕 / 사진 : 스튜디오드림캡쳐 제공


김명민 3종 굴욕 세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김명민은 국가대표 마라톤 유망주 윤기(최태준)의 페이스 메이커로 기용돼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된다. 어린 후배의 우승을 위해 30km까지만 달려야 하는 만호(김명민)는 훈련 중 함께 넘어지지만, 모든 코칭 스태프들이 윤기에게만 관심을 보이며 소외된다. 이때 김명민의 표정이 압권이다.


김명민의 두 번째 굴욕은 지원(고아라 분)이 담배 심부름을 시키며 '개구멍'을 열어주면서 당하게 된다. 이는 태릉선수촌에 들어서려는 만호를 경비원이 제지하고 나서자 벌어진 일.


마지막 굴욕 장면은 자신만을 위한 42.195km 완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친 종수와 함께 도로 위를 달리던 만호가 갑자기 쏟아진 버스 매연에 온 몸이 검게 그을리는 장면이다. 종수의 아내는 '쓸데 없는 짓 한다'며 두 사람에게 살림집기를 마구 집어 던져 또 한 번 굴욕을 맛보게 했다.


한편, 김명민 3종 굴욕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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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명민 , 페이스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