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축의금 기부 / 사진 : 유지태 트위터, T엔터테인먼트
유지태 축의금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오는 2일 결혼식을 올리는 유지태-김효진 예비부부는 자신들의 축의금 일부를 해외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에도 나란히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유지태는 지난 9월 우간다 소년병 후원을 위해 현지를 찾아 봉사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유지태-김효진 청첩장' 역시 환경을 위해 재생종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개념커플'임을 입증했다.
유지태 축의금 기부 사실에 네티즌들은 "유지태 김효진, 점점 더 어울리는 커플 같다", "예쁜 마음만큼 예쁜 사랑 가지고 늘 행복하길", "5년간의 사랑의 결실, 왠지 뭉클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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