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팜므파탈 vs 모태순수' 극과 극 반전매력 '눈길'
기사입력 : 2011.10.24 오전 11:27
사진 : 이든나인 제공

사진 : 이든나인 제공


배우 이나영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공개된 패션지 ‘allure’ 100호 특집 화보와 모델로 활동 중인 ‘유니클로’ 광고 속 이나영의 상반된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얼루어 화보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뽐낸 이나영은 그간 중성적인 캐릭터로 분해 연기스펙트럼을 넓혀온 것처럼 화보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했다. 10개의 콘셉트를 소화해야 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10개의 새로운 이나영을 만들어 냈다.


반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유니클로 광고 속 이나영의 모습은 ‘모태순수’라 불릴만한 그녀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런 극과 극의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면서 이나영의 팔색조 매력이 새롭게 화제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가 입으면 평범하거나 이상할 스타일이 이나영빨을 받아 빛난다.", "전혀 다른 느낌의 이미지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도 있는 거냐?!", ”괜히 외계인이 아니다. 너무 예쁘다”, “정말 같은 사람이냐? 다른 배우들의 파격변신과 급이 다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나영은 자연발화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늑대개'가 연루된 사실을 알고 배후를 파헤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 <하울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나영 , 이나영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