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2천석 규모 日 첫 팬미팅 '매진'…女스타로는 '이례적'
기사입력 : 2011.09.15 오전 9:57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한효주가 오는 10월 일본 첫 팬미팅과 <동이>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며 '한류여신'으로 자리매김한다.


한효주는 10월 10일, 일본 첫 팬미팅에서 2천명의 팬과 함께 뜻깊은 만남을 갖은 뒤 다다음날인 12일 3일간 <동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현재 NHK위성에서 방영중으로 대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동이>의 한효주가 일주일간 방일 일정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문 점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효주의 첫 일본 팬미팅은 짧은 시간에 2천여석이 거의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일본 이벤트 관계자는 "많은 남성 한류배우들의 팬미팅으로 매진되는 경우는 있지만, 여성으로서는 드문 케이스다. 한효주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 그녀의 인기에 현지에서도 감탄하고 있으며 참여 연령층 또한 1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대다수여서 이제껏 가졌던 한류스타의 팬미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팬미팅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2일 <동이> 일본 프로모션에서 한효주는 배우 배수빈과 함께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공식 기자회견 및 주요 언론들의 라운딩 인터뷰, <동이>의 특별 방송이 편성되는 파격편성 등이 진행된다. 한효주는 또, NHK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다.


한편, 한효주는 영화 <오직그대만>에서 시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정화'역할로 큰 기대감을 부르며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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