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충격화장, '탱글이'와 '호러'를 오가네…'오싹'
기사입력 : 2011.08.10 오전 9:45
사진 : 엄정화 트위터,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엄정화 충격화장

사진 : 엄정화 트위터,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엄정화 충격화장


엄정화의 충격화장 모습이 화제다.


지난 9일 엄정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메이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이마를 모두 덮은 긴 앞머리에 가는 웨이브 진 푸들헤어스타일에 블루톤의 칼라렌즈를 착용하고 짙은 스모키화장을 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누드톤의 짙게 바른 립스틱으로 부각된 엄정화의 도톰한 입술.


이에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은 '탱글이(애완견)인 줄 알았네'라는 반응을 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게제 후 다소 과하다는 반응에 '오랜만에 귀여운 메이크업이라 올렸더니. 다들 무섭다고 하고 ㅠㅠ 미안합니다아~~^^'라며 애교섞인 말투로 서운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무서움을 완화시키는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애완견 탱글이 사진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정화 충격화장 하기 전 모습도 충격적으로 아름다우신데!", "귀여운 메이크업이라니 엄정화씨 너무 귀여워요", "여름에 시원한 사진 감사합니다", "탱글이는 주인닮아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엄정화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댄싱퀸’ 촬영에 한창이다. ‘댄싱퀸’은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 가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엄정화 , 충격화장 , 엄태웅 , 탱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