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전도연-정재영, 두 연기파 배우가 만났다
기사입력 : 2011.07.14 오후 4:07
사진 : 영화사 봄 제공

사진 : 영화사 봄 제공


정재영 전도연,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두 배우가 만났다. 올 9월 개봉될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에서다.


14일(오늘) 공개된 2종 포스터에서 스스로 목숨을 구해야 하는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 역의 정재영과 미모의 사기전과범인 차하연 역의 전도연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번 포스터에서 무언가를 갈망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태건호의 심정을 그대로 전달한 정재영. 반면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원해 30분에 170억을 모으는 수완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팜므파탈의 전도연. 서로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만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포스터를 가로지르는 강렬한 로고타입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카운트다운’이라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한편, 정재영 전도연 주연 영화 <카운트다운>은 9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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