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제공
배우 정일우와 김소은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불면의 밤 간식나눠주기’, ‘상영장 안내’, ‘핸드 프린팅’ 등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첫 날 레드카펫을 나란히 밟은 두 사람은 각종 언론매체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개막행사 무대에 오른 정일우와 김소은은 전주국제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당부를 잊지 않기도 했다.
전주영화제의 전통행사인 ‘불면의 밤’ 행사를 위해 지난 30일 새벽 1시 30분경 극장에 나타나 1,500여명의 관객들에게 음료와 영양바 등의 간식을 손수 나눠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두 사람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영화 ‘내일의 죠’ 소개를 직접 하는가 하면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49일’ 촬영이 맞물려 있던 정일우는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홍보대사로서의 맡은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해냈으며, 김소은 역시 중간고사 시험 기간임에도 영화제 홍보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정일우는 SBS 수목극 <49일>에서 톡톡 튀는 신세대 스케줄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소은은 지난해 KBS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이후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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