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수정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임수정이 망언 스타 대열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임수정은 지난 11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동안 얼굴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임수정은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동안을 잘 이용해서 어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은게 이유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자리에 함께한 공유 역시 "내일 '임수정 망언'이 인터넷에 뜨는 것 아니냐"고 '망언'을 거론하자, 임수정은 "이미 예전에도 CF에서 '제가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요'로 '망언 스타'로 언급된 적이 있다. 제 2의 망언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의 넘버원 신화를 넘어서 영화화된 <김종욱찾기>는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창업한 남자(공유 분)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임수정 분)를 첫 고객으로 맞아 그녀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나서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오는 12월 9일 개봉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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