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영화 '서서 자는 나무' 뮤비 속 애틋한 눈물 연기 '화제'
기사입력 : 2010.10.15 오후 1:19
제공 : BOM ACTOR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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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 주연의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 제작 미카필름)의 뮤직비디오가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남다른 반응을 얻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송창의는 서지혜와 아름다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송창의는 특유의 부드럽고 자상한 눈빛으로 곧 헤어져야 하는 운명적 아픔을 가진 구상의 모습을 가슴 먹먹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에 송창의는 “서서 자는 나무는 삼척에서 올로케이션을 하며 찍은 작품이다. 석 달이 넘도록 삼척에서 홀로 머물며 몰입했던 작품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며 “사랑할 땐 사랑을, 슬플 때는 슬픔을 자연스럽게 표출해 내기 위해 애썼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곧 개봉 시점을 확정하고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상우와 게이커플로 인기몰이 중인 송창의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의 역사’로 불리는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송창의만의 새로운 베르테르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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