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나는 비와 함께 간다>와 <G.I.Joe>로 세계의 스크린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새기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세계를 향한 도약에 성공한 배우 이병헌의 2010년, 20년간의 활동을 담은 DVD가 제작된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지난 20년동안 드라마 ‘폴리스’, ‘아름다운 날들’, ‘올인’, ‘아이리스’등 브라운관을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스타로 사랑 받아왔으며, 2009년 헐리우드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G.I.Joe’의 매력적인 캐릭터 ‘스톰 쉐도우’를 성공적으로 소화,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영화 팬들의 뇌리 속에‘이병헌’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각인시키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빛낸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런 이병헌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낼 이번 <LBH 20th Anniversary DV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한 배우가 걸어온 길에 관한 DVD로, 그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될 이번 DVD는 각각 <Inside 20>, <Inside the Man>, <Inside the Actor>이라는 타이틀로 ‘20가지 키워드로 돌아보는 이병헌의 20가지 매력’과 ‘인간 이병헌에 관한 고찰’, ‘배우 이병헌과 20년간의 작품들에 관한 기록’으로 구성되며, 20년 간 오직 배우 본업에 충실하면서 그 연기력을 무기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스크린으로 한국 배우의 영역을 확장시킨 이병헌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보여 줄 예정이다.
<LBH 20th Anniversary DVD>의 총 주관사인 KBS미디어㈜(대표:금동수)는“아시아의 대표적인 배우 반열에서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의미있는 분기점에 선 이병헌의 배우인생 20년을 돌아보는 일은, 한국 영화계의 보물인 한 배우에 대한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국내 대중문화예술 역사상 뜻 깊은 기록이 될 것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범 아시아, 미주, 유럽으로까지 다국적 언어권으로 발매돼나갈 이번 <LBH 20th Anniversary DVD>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이병헌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획이었다”고 그 발매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와 KBS미디어㈜가 기획하고 ㈜허브넷이 제작하는 이번 DVD는 3장 구성으로 80분씩 총240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올 연말 일본을 시작으로,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전세계 발매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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