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병헌이 글로벌브랜드 유니레버 재팬의 뷰티 브랜드 Dove Hair Care(이하 도브 헤어 케어)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도브 헤어 케어측은 현재 일본 TBS를 통해 황금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밤 9시 전파를 타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강인함 모습 속에 간직한 로맨틱함으로 폭 넓은 여성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남성인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한 것에 대해 “타인을 사로잡는 강렬한 매력의 소유자”라며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병헌씨의 그 압도적인 존재감, 강함, 아름다움을 매일 가까이에서 느낌으로써 일상생활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기존 일본 쥬얼리, 핸드폰, 차량 광고 등 일본 업계 최고의 광고들을 섭렵한 데 이어 이번 도브 헤어 케어와의 계약 성사로 다시 한번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병헌은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김지운 감독의 신작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최민식과 호흡을 맞추며 최근 모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연기대결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배우들’ 투표에서 5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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