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냉혹한 살인마'
기사입력 : 2010.06.07 오후 6:54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연출 우민호/제작 아이필름 아이러브시네마) 제작보고회에서 엄기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엄기준은 순진하고 선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아이들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행동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 루돌프를 연기한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을 찾기 위해 필사의 추격을 벌이는 아버지의 절규와 분노를 그린 작품으로 김명민의 폭발적인 연기를 통해 피 끓는 부성애의 감성을 관객에 전해준다.


예고편과 시나리오만으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중국과 대만에 선판매된 영화'파괴된 사나이'는 7월 1일 국내 개봉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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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파괴된사나이 , 김명민 , 박주미 , 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