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K필름 제공
영화 <십억> <차우> 등에서 톡톡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유미가 이번엔 <내 깡패 같은 애인>를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성적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어서 그 관심이 뜨겁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이사 간 반지하 옆방에 깡패가 살아도 기죽지 않고 바락바락 대드는 ‘깡센녀’ 세진으로 열연한 정유미는 처음으로 자기 나이 또래의 평범한 캐릭터를 맡아 그동안 한번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적 없는 여성미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영화 속 생기를 불어 넣을 준비에 임했다.
특히 옆집 깡패(박중훈 분)한테 기죽기 싫어 바락바락 대드는 모습이나, 당돌하게 기습키스를 하는 등 지금껏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없었던 평범한 여자의 감성을 풍부한 표정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지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내 깡패 같은 애인> 속 정유미에 대해 언론의 극찬 또한 이어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끝내주는(?) 옆집 이웃 두 남녀의 황당발칙 반지하 반동거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20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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