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베스트셀러'
배우 엄정화가 '역대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다.
팔색조 같은 배우 엄정화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에서 여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로 분해 절정의 연기를 발휘하며 극찬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VIP 시사회와 일반인 시사회에서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표절 시비를 겪으며 하루아침에 절망에 빠진 작가로 분한 엄정화의 연기에 압도적인 지지를 쏟아냈다.
극 중 엄정화는 실수를 만회하고자 한적한 시골 집에서 딸과 함께 글쓰기에 몰두하다 자신의 딸이 언니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고 이를 글로 완성해 베스트셀러에 다시 등극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에 되면서 백희수(엄정화)는 자신이 쓴 소설과 시골 집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마주치게 된다.
시사회를 관람한 대다수의 팬들은 “엄정화 씨는 자신이 맡은 백희수 작가 역을 200% 이상 소화해냈다. 그녀의 놀라운 연기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얼마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무명시절 힘들었던 이야기와 남동생인 배우 엄태웅과 얽힌 뒷 이야기, 그리고 연기와 가수에 대한 열정 등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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