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카리스마 압권!
기사입력 : 2010.03.31 오후 8:43
사진 : 영화사 하늘 제공

사진 : 영화사 하늘 제공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 이준익)에서 자신이 믿는 신념과 꿈을 위해 사랑했던 연인인 백지마저 버리는 냉혈한역을 맡은 차승원의 카리스마가 5월 스크린을 점령할 태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차승원은 겉보기엔 대의와 야망을 위해 연인을 버려야만 하는 나쁜 남자의 캐릭터역을 맡았다. 그는 반란군의 수장으로서 자신 때문에 연인이 위험에 처할 것을 걱정하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떠나라”는 외마디로 등을 돌린 채 길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숙명을 지녔다.


일명 ‘차간지’라는 닉네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차승원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사극임에도 너무나 스타일리쉬하게 하얀 도포를 소화하고 극적 요소가 충분한 멜로 연기 또한 훌륭히 소화해낸다.


그는 기생 백지 역할의 '한지혜'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과잉 되지 않은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하며 강렬한 멜로 또한 선사할 예정.


한편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와 액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차승원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드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29일,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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