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최지호, 영화 ‘해결사’에서 악역으로 변신!
기사입력 : 2010.03.05 오후 6:24
사진 : 최지호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최지호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모델 겸 배우 최지호가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해결사’는 전직 형사가 심부름센터를 운영 하던 중에 연쇄살인범이 벌인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용의자가 되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설경구, 이정진, 오달수, 이성민, 이영훈 등의 화려한 출연진에 최지호가 합류하게 된 것. 영화 ‘해결사’는 류승완 감독의 각본 작업 참여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댄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구찌, 페라가모, DKNY 등 다양한 패션쇼에서 톱모델로서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지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지라프 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우직한 보디가드 수영 역으로 여성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09년 한 해 동안 로맨틱 뮤지컬 <싱글즈>와 <김종욱 찾기>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서도 자리매김하며 대학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실감나는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캐릭터 몰입에 여념이 없는 최지호는 극중 이정진의 부하 직원인 ‘은왕재’ 역할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과 치밀한 스토리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빠른 액션을 선보일 영화 <해결사>는 3월 초에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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