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강동원, (우) 이나영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네티즌들이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으로 배우 이나영과 강동원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얼굴 사라질라,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나영-강동원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총 952표 중 206표(21.6%)의 지지를 얻은 이나영은 최근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동료배우 김지석이 "머리가 작아 어머니가 순산하셨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질 만큼 작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나영이 아역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는 등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어 강동원이 159표(16.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일반인은 물론 여자연예인들보다도 작은 얼굴로 종종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최근 한 인터뷰에선 "너무 작은 얼굴 때문에 여배우들보다 일부러 앞에 서서 촬영을 한다"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3위에는 116표(12.2%)로 배우 한예슬이 뽑혔다. 'CD로도 가려지는 작은 얼굴'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얼굴 크기뿐 아니라 완벽한 달걀형의 여성적인 얼굴라인 덕분에 네티즌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얼굴형'에 꼽히기도 했다.
이 외에 인기그룹 2PM의 닉쿤, 2NE1의 산다라박, 탤런트 박소현, 고아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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